🐡 반짝이는 등불 달고 사는 바다 괴짜! :: 녹점술아귀

오늘의 주인공: 녹점술아귀

깊고 깊은 바닷속, 햇빛도 잘 안 들어오는 어두운 곳에 사는 신기한 물고기!
바로 녹점술아귀예요. 영어 이름은 *“deep-sea anglerfish”*라고 해요.
모습이 마치 괴물처럼 생겨서 처음 보면 “우와! 무서워!” 할 수도 있지만, 사실 알고 보면 정말 특별한 친구랍니다!

---

🎭 어떻게 생겼을까요?

• 💡 머리에 반짝이는 등불이 있어요!
  녹점술아귀는 이마에 빛나는 꼬치 같은 게 달려 있어요.
  그 끝에서는 실제로 빛이 반짝반짝 나와요! 이걸로 어두운 바다에서 먹이를 유혹해요.
  마치 “여기 맛있는 거 있어요~” 하고 불빛으로 속이는 거예요!
• 😮 입이 아주 커요!
  커다란 입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줄줄이 나 있어요.
  자기 몸보다 큰 물고기도 한 입에 꿀꺽 삼킬 수 있대요! 무서워 보이지만, 천천히 움직이는 사냥꾼이랍니다.
• 🟢 몸에 초록색 점이 있어요!
  그래서 이름에 **“녹점(초록 점)”**이라는 말이 들어가요.
  어두운 바닷속에서 보면 몸이 약간 빛나는 초록 점무늬처럼 보인대요!

---

🧠 어떻게 사냥할까요?

1. 아주 어두운 바닷속에서 조용히 숨어 있어요.
2. 머리에 있는 빛나는 꼬치를 살랑살랑 흔들어요.
3. 빛을 보고 몰려온 작은 물고기나 오징어가 다가오면…
4. 입을 확! 벌려서 순식간에 잡아먹어요!

---

👩‍❤️‍👨 수컷은 작고 특별해요!

놀라운 사실 하나!
암컷 녹점술아귀는 크고 입에 등불도 달려 있는데,
수컷은 엄청 작고 입도 작아요!

게다가 수컷은 스스로 사냥도 잘 못 해요. 그래서 암컷을 만나면…
그냥 몸을 암컷 몸에 붙여서 같이 살아요!
먹이도 공유하고, 필요할 때 새끼도 낳을 수 있게 준비하는 거예요.
정말 신기한 사랑 방식이죠?

---

📌 한눈에 정리!

항목	설명
이름	녹점술아귀 (Deep-sea anglerfish)
특징	머리에 반짝이는 꼬치가 있어요
몸 색깔	어두운 갈색~검은색에 초록 점무늬
사는 곳	바닷속 아주 깊은 곳 (1000m 이상)
먹이	물고기, 오징어 등
사냥법	빛으로 유인해서 한입에 꿀꺽!
수컷	작고 암컷 몸에 붙어서 살아요